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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즐기기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축제 " 알록달록 놀이터"에 다녀오다

by 노랑킹콩 2019. 10. 4.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못해 더운 날이였죵!^^
노랑 킹콩네가 소풍가는 기분으로 김밥싸서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축제 " "에 다녀왔답니다.
언제 가도 즐거운 곳.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떠오르는 곳. 서울어린이대공원!!!!!!  노랑 킹콩네도 아기킹콩들과 참 많이 다녔더랬죠~

노랑님들에게 " "를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정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축제 분위기가 물씬~
소풍 온 친구들도 많고 놀러오신 분들도 많고.. 기분이 들뜨네요 ㅋㄷㅋㄷ

배치도를 보시고 위치와 프로그램들을 확인하시면 즐거운 체험을 하실 수 있답니다^^
노랑 킹콩네도 다 참석하려고 노력하면서 다녔어요~
물론 아기킹콩들이 좋아하는 곳에서는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요

가장 먼저 보이는 알록달록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참가비 현금 1,000원을 내면 색색의 초크 한상자를 주신답니다.
그걸로 가장 큰 스케치북인 바닥에 나만의 낙서 하기 ㅎㅎㅎ
요즘 제일 유행인 브*의 레온을 너무 이쁘게 그려뒀길래 한컷 찰칵!
( 스케치북은 10. 12일 (토) ~ 13일 (일) 에도 1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바로 옆쪽에 알록달록 살랑살랑 우당탕탕 이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있어요
나무다리를 거너는 슥 지나가는 놀이터, 흔들면 나오는 펜으로 낙서를 할 수 있는 온통낙서집,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둥기리둥둥, 우릉우름 범퍼카 ^^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들로 선택해서 노시면 되겠죵??
그렇지만 안쪽에도 즐거운 놀이들이 가득하니 너무 오래놀면 안되용~

노랑 킹콩네는 정문에서 분수대를 바라보면 왼쪽부터 돌았어요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워낙 넓은 곳이고 놀이축제가 여러 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니 갈 곳을 정해서 움직이시는게 좋은 듯 합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반짝반짝 더하기존
둥근 돔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종이와 박스를 이용해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소!
아쉬웠던건 에어베드들의 공기가 빠져서 누우면 바닥에 닿는 느낌이 ㅠㅠ
이쪽에서는 잠깐 살펴보고 패스~

빨강초점은 사진에 보이는 저 뒤쪽의 초록잔디와 빨간천를 두고 하얀의자에서 인생사진을 찍는 곳이랍니다.
노랑 아기킹콩들이 이젠 사진을 안찍는 나이 ㅡㅡ
말도 안듣는 나이...  인생샷은 다음 기회에;;;
빨강초점과 함께 있는 미션임파서블이 생각나는  줄무늬놀이터랍니다.
잘생긴 탐아저씨가 생각나는사 미션임파서블놀이도 해보고~
요것도 은근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집에서 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능력자님들 정보 좀 부탁드려요 ㅎㅎㅎㅎㅎ

참 건너쪽으로 우(천시에도) 와(요) 놀이터가 있는데 여긴 우천시에만 열리는 곳인가봉가..
아무것도 없던 듯 했어요.

가는 길에 놀이터에 들려 미끄럼틀도 타고 흙놀이하고~ 이곳에서 돗자리펴고 김밥도 먹고~
놀거리가 가득한 보물같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가 널 지극히 아낀다 ㅋㅋㅋㅋ
서울대공원은 하루종일 놀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항상 챙겨오시죠. 그늘막도 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٩̋(๑˃́ꇴ˂̀๑)

여기까지도 노랑킹콩네는 많은걸 한 것 같은데 아직 안가본 곳도 많아요~
쭈욱 소개해드릴께요^^

밥도 먹고 흙놀이도 하며 쉬었으니 다시 걷다보면 색놀이터가 나옵니다.
프로그램들이 한가지씩만 있어도 너무 잘 놀 것 같은 행사인데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이 들죠?
이곳은 컬러폭탄을 이용해서 물감들 던지기, 물감 물총쏘기, 물총으로 물감지워주기의 재미있는 놀이터 공간이에요.
많은 아이들이 맨발에 온몸을 물감으로 칠하고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아이들은 행복하고 엄마들은.... 행복하셨던걸로 생각합시다. ㅋㅋㅋ

색놀이터 건너편에 있던 자연팔레트는 영유아 공간이였어요
알록달록한 자연물로 캔버스에 표현해보는 놀이터.
너무 즐거울 것 같지만 이젠 나이가 많아 참석 불가~
왠지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노랑 엄마킹콩이 아쉽고... ㅎㅎㅎ
이 길을 쭉 따라 놀이공원을 지나쳐서 후문쪽으로 걸으면 TRU Rainbow가 나옵니다.

이곳은 정말.. 큰 아이들이라면 하루종일 있을 것 같은 곳이랍니다.
장난감 재활용 작품 만들기도 하고 못쓰는 장난감 분해도 했는데 분해는 하루종일 할 것 같더라구요
거의 두시간 정도를 있었는데 몇일동안 집에서도 분해한다고 말할 정도로 너무 만족한 곳이에요.
내일은 꼭!꼭!꼭! 못쓰는 장난감 분해하기로 약속했네요 l'o'l 대단쓰~

드라이버로 나사 풀고, 니퍼로 전선 자르고.. 모터까지 다 빼고..
재활용 단체에서는 이걸 일일이 다 하셔서 못쓰는 물건이 최소한으로 나오게 다 작업하신다니...
힘들일을 마다하지 않는 모든분께 박수를 보내드려요. ^^♡

이젠 노랑킹콩네도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오는데 한곳을 아직 안들렸어요
어린이 대공원의 가장 안쪽에 있었던 곳인데 블로그의 글을 위해 부지런히 가봅니다.

마음에 드는 놀잇감을 마음껏 던져보고 펼쳐보는 알록달록 날아가게, 좁은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알록달록 아슬다리
너무 친절하셨던 자원봉사자님들과 함께 실컷 즐기다 행사가 5시에 마감이라 자연스레 끝이 났네요
체험 놀이들은 그냥 두지 않으시고 위험할 수 있으니 다 철거하시고 다음날 다시 연결을 하시더라구요.
어린이날 같았던 2019 서울 어린이대공원 놀이축제였어요^^
노랑 엄마킹콩도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였어요~ 내년에 봐요♡

서울어린이대공원 행사 안내에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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