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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즐기기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다녀오다.

by 노랑킹콩 2019. 10. 12.

우리 노랑님들은 날씨 좋은 주말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이번 주말에도 행사가 여기저기 많아 노랑킹콩네는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다녀왔어요^^
노랑 아기킹콩이 연천구석기축제에서 막대기에 고기를 끼워 구워먹는걸 너무 재미있어했어서 이번주 축제도 강동선사문화축제로 낙점이 되었네요 ㅋㅋ

교통통제도 하구요
강동선사문화축제 소개해드릴때 말씀드린 것 처럼 주차장은 선사초교, 신암중교, 선사고교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있고 길에도 주차를 해도 되니 참고하세요!
큰 축제인만큼 사람들이 어마어마! 차들도 어마어마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쪽에 마련됐던 원시 바비큐 체험 - 밥과 꼬치 세트로 5,000원
고기와 양념들 맛도 괜찮고 이색체험이라는 장점으로 많은 애들이 찾았답니다.
원시 바비큐 세트를 돈주고 사는건 당연하지만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원시인복 5,000원 스카프 3,000원 등등..
빗살무늬토기 종이로 조립하는 체험은 3,000원... 이런건 좀 그렇더라구요

메인 행사장 가다 보이던 포토존
ㅋㄷㅋㄷ 이런건 자세잡고 한장 찍어줘야 축제 온 느낌이 있죵? (˃‿˂)

우선 선사움스마을 (체험/참가존)을 설명 드릴께요.

주무대를 끼고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체험존이 나온답니다.

이곳은 강동구의 많은 동아리들과 지부들에서 나와 체험을 하는 곳이라 대부분 체험비가 있었어요~
대략 대부분 3,000~8,000원쯤하고 디폼블럭코너는 시세가격으로 진행되고 있었어요.
베이킹, 3d체험, 장신구 만들기, 블럭, 포일아트 등등등 엄청 많더라구요. 
선사움스마을 (체험/참가존)에서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ㅎㅎ
그러나!! 노랑킹콩네는 노랑아기킹콩들에게 선사체험을 해주고 싶어 온 축제라 구석기체험들을 찾아 그곳으로 떠납니다.
그곳은 바로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지역! 두둥~
어떤 체험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암사동 선사유적 박물관쪽으로 가다보면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로 가는 길목에도 다양한 체험들은 계속됩니다. 체험들이 가득가득 ᕕ( ᐛ )ᕗ
축제에 온 기분이 나죵? ㅎㅎㅎ

· 선사움집짓기교실 : 움집을 직접 지어보고, 선사시대 주거문화 이해
· 빗살무늬토기만들기교실: 빗살무늬토기를 만들고 선사시대 식생활 이해
· 선사불피우기교실 : 물질문명의 도움없이 선사시대처럼 불을 피워보는 체험
· 선사시대사냥터교실 : 활을 이용한 사냥체험을 통해 선사시대의 수렵문화 이해
· 선사시대어로체험교실 : 선사시대 어로도구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 체험
· 조개장신구만들기교실 : 조개껍질을 이용한 장신구 제작을 통해 선사예술문화이해
· 발굴체험교실 : 집자리 발굴터 모형에서 유물 발굴체험
· 유물복원교실 : 발굴유물을 복원함으로서 고학실내작업 이해

사진을 다 찍지 못한 체험들도 많았는데, 이 중에서는 역시 아이들이라 양말벗고 들어가서 물고기 잡는 어로체험이 단연 인기 ㅎㅎㅎ
미꾸라지 풀어놓고 그물낚시질을 합니다. 손으로 잡고 그물로 잡고~~ 짧은 시간이 아쉬울 뿐이죠 ㅋㄷㅋㄷ
노랑 엄마킹콩은 어디서 쉽게 해볼 수 없는 발굴체험도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선사시대의 다양한 체험을 해봤으니 밥도 먹어야겠죵?? 밥안먹여주면 승질나~~~~ -`д´-

푸드코트는 선사움스마을과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앞쪽의 길가에 많은 부스들이 자리를 하고 있답니다.
골라먹는 재미도 솔솔~ 맛도 오.... 괜찮아요
먹어봤던 음식들은 다 맛있더라구요!^^

정말 많은 푸드코트들이 있쥬?
그 중에 노랑킹콩네가 들린 백선생 수제쌀핫도그, 성내동 백년손님 서서갈비, 탕후루... 다 마이쪄져!!! 
다른 곳 축제때 오신다면 또 사먹을 의향있음 👍🏻
그밖에 수타짜장도 인기 많았고~ 치킨은 말해 무엇~
사실 배만 안부르면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아쉽지만 5시가 되어 축제 끝.
내년에도 기다려지는 축제네요 ^^ 또 놀러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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