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노랑킹콩네 입니다 ^^
몇차례의 태풍이 지나간 뒤 아침, 저녁은 매우 쌀쌀해졌어요.
노랑 아기킹콩들도 새벽에 춥다며 가을 이불을 찾는 계절이 되어 버렸네요. 코로나로 여름도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2020년 다가올 가을은 어떨런지...
올해는 코로나와 함께 생활한다 생각하며 보내야겠죠??
그래도 여름에는 더워서 마스크를 못 낄거다, 생각만해도 지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벌써 코로나와 함께 했던 여름이 지나갔어요.
가을도 개인 위생 잘지키며 모두들 코로나와 잘 싸워봐요!! ₍₍ (ง ˙o˙)ว ⁾⁾ 헛둘헛둘.
오늘은 사진첩에서 꺼내 7월에 다녀왔던
용인 한국민속촌 근처 맛집 도토리마을
포스팅을 해볼게요 ^^
영업시간 11:00 ~ 21:00
(Break time 15:30 ~ 16:30)
문의전화 031-274- 2767
주차 가능
아기의자 있어요
노랑킹콩네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을 지난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었어요.
물론 점심시간이 아니여도 요즘은 식당들이 장사가 안되니 안타깝기도 하고.. 나라의 경제를 위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기를 바래봅니다.
메뉴를 살펴볼게요.
노랑킹콩네는 비빔냉면, 물냉면, 사골탕, 만두국 골고루 시켜봅니다.
재료들도 국내산이 많이 보이고, 김치도 직접 담그신다니 더 믿음이 가는 식당이네요 ^^
반찬들이 먼저 나왔어요.
예전 도봉산을 다닐때 그 근처에 있던 도토리마을이라는 식당에 반해 한동안 자주 갔었는데 (물론 나중에는 도봉산은 안가고 식당만 갔었지만요 ㅋㅋ)
용인으로 이사와서 이 도토리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도토리음식점을 찾아봤더니 같은 이름의 도토리마을이 똻!!!
식당에 와서 보니 체인인가 싶을 정도로 메뉴도 비슷해서 행복했답니다. ^^
먹고싶던 도토리샐러드는 도토리 수제비 식감에 마요네즈를 버무린 쫄깃쫄깃한 맛. 손이 계속 가는 맛이랄까요?? ㅎㅎ
육수가 담백하고 깔끔하던 사골탕입니다.
사진은 놓쳤지만, 도토리면이 들어있어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
매콤한게 좋으신 분이라면 맛있는 김치와 국물을 풀어 매콤하게 드셔도 좋고, 양념을 부탁해서 드셔도 맛있겠죠?
사골탕과 육수는 같고, 만두 역시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밥 한그릇 말아 김치올려 한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맛이죠 ^^
슬슬 찬바람 불어오는데 생각이 나네요.
뜨거운 만두를 호호 불며 한입 깨물면 그 안에서 나오는 육즙과 국물로 입천장 데이며 먹는 그 맛이란.. >.<
상상하시는 그 맛 맛습니다 ㅎㅎ
솔직히 물냉면은 육수만 맛있으면 평균이상은 하는 것 같은데 도토리면 식감이라 탱글탱글 식감 또한 재미있습니다. ^^
노랑 엄마킹콩이 좋아하는 비빔냉면이라 확대시키고 막 주인공 스러운.... ㅋㅋㅋ
와.. 대박이네요
제가 맵단을 무지 좋아하는데 그 비율이 딱 떨어진 황금비율의 맛!!!!!!!!
양념을 사가고 싶은 그 맛!!!!!!!!!
진심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ㅠㅠ
코로나 끝나면 여름 끝자락 붙잡고 한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물론 찬바람불면 사골탕을 먹으러 ㅋㅋㅋㅋ
왜.. 음식은 다른 사람들이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는걸까요....??
누가 해답 좀 알려주세요 ㅋ
오늘이 아니였지만 암튼 잘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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