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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즐기기

동백 맛집. 비오는 날 어울리는 보영만두 용인 동백점

by 노랑킹콩 2020. 8. 11.

 

 

어서오세요 노랑킹콩네 입니다. ^^

요즘 몇주 내내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네요.
이번주쯤 비가 끝나면 무더위가 찾아온다는데..
모두들 마음도 우울하지 않게! 몸도 쳐지지 않게!
우리 모두 맛있는거 챙겨 먹으면서 잘 이겨내 보아요~

이런 비오는 날씨에 어울리는 음식은??
만두국입니다.
매콤한 국물도 땡기지만, 또 가끔은 사골을 푹 삶아 우린 국물에 밥 한숟가락 뜨면 기운이 나는 느낌! 아시죠??

보영만두는 수원에 본점이 있는 군만두 맛집으로 유명하답니다.
이미 먼저 다녀와본 노랑 아빠킹콩의 추천은 쫄면과 군만두의 조합.

사실 노랑 엄마킹콩은 쫄면의 질긴 식감때문에 쫄면을 좋아하지 않아요.
인생에서 먹은 쫄면의 양은 열손가락 정도??
아니면 그보다 안될 정도니까요.

우선!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보영만두 용인동백점에 들어가요.

 

 영업시간 10:00 ~ 21:30
건물 지하에 주차가능

 

노랑킹콩네는 사실 보영만두 용인 동백점이 두번째입니다.
근처 볼일을 보러 왔다가 예전부터 노랑 아빠킹콩이 '보영만두 맛있어!' 라는 말을 했던게 생각나 우연히 들어온 식당.

정날 맛있네~ 라며 포스팅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먹었다가
포스팅을 위해 몇일 뒤 재방문을 할 정도 였으니까요 ^^

노랑킹콩네는 안매운 쫄면, 군만두, 고기만두국, 비빔밥을 시켰어요.
지난번 노랑 아기킹콩이 안매운 쫄면을 먹어보고는 이번에는 각자 시킵니다. ㅎㅎㅎ
많이 맵지 않아 입에 딱 맞았나봐요 ^ㅂ^

요즘 가게들 마다 많이 보이는 셀프 오더가 보영만두 용인동백점 에서도 보이네요.
주문을 하고 셀프바에서 김치와 단무지, 국물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아삭 김치도 맛있군요^^

 

안매운 쫄면이 나왔어요. ㅎㅎ
우선, 안매운 쫄면이라 빨간빛이 많이 돌지 않아요.
면발의 두께가 다른 쫄면들보다 얇은 느낌이라 너무 질긴 식감을 싫어하는 노랑 엄마킹콩에게도 합격입니다.
질긴 면이 두꺼우면 씹기 부담스럽더라구요.

양배추가 많이 올려있어서 쫄면들 사이로 사각사각 씹히는 느낌 또한 재미있네요.
그 사이사이 고추양념들도 무언가 씹히던데 들깨 느낌처럼 톡톡 터지는 느낌이랄까요?

다음번에는 노랑 엄마킹콩이 중간쫄면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맛이였어요^^

만두국. 만두의 육즙 보이시나요??
비오는 날씨에 담백하고 고소한 사골 국물과 함께 호호 불면서 만두를 집어 한입 베어줘야죠!
입천장을 데이는 그 뜨거움을 단무지로 식혀주고.. ㅎㅎㅎ
노랑 엄마킹콩 또 먹고 싶나봐요 ^^;;;;;
고기도 알차게 들어있고, 보양이 되는 것 같은 사골육수.
만두 전문점이라 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ㅋㅋ

비빔밥.
노랑 엄마킹콩은 비빔밥을 참 좋아합니다.
아니, 비냉, 비빔국수, 이런 매콤달콤을 좋아합니다.

비빔밥 전문점이 아니지만 비빔밥 양념도 중간이상은 해서 노랑 엄마킹콩은 만족했어요.
비빔밥 전문점이 아닌데도 나물들의 상태도 좋았고
달걀의 저 크기는 무엇인가요 ㅎㅎㅎ

두번째 방문에 노랑 엄마킹콩은 두번 모두 비빔밥을 시켰답니다.
첫날은 분명 고기고명이 있던 것 같은데,
지금 사진을 보면 고기고명이 안보는 것 같아서 없었나??
싶은데 먹을때는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비빔밥였어요.

너무 나물들만 있어도 씹는 느낌이 부족한데 계란 크키가 압도해줘서 몰랐을까요?
첫날 기억을 떠올려 봐도 고기고명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잇, 다시 먹으러 가야겠군요.. ㅋㅋㅋ

 어린 시절에 먹었던 군만두가 생각나는 보영만두표 군만두네요.
군만두는 잘못하면 씹을때 육즙대신 기름이 나오잖아요
이 군만두는 겉은 바삭한데 속은 어떻게 이리 촉촉하죠??

군만두를 쫄면과 함께 말아먹고,
김치를 올려서도 먹어보고 ㅎㅎ
매운맛 쫄면이 아니였던게 아쉽지만 그래도 쫄면과 군만두 궁합이 좋네요^^
사이드 메뉴로 규~~~~웃👍🏻

오늘도 비가 오는데 만두국 한그릇 하러 가고 싶네요!

오늘은 아니였지만 포스팅 마지막인사~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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