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물카페. 요정출몰지역 요즘 핫태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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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네요 ㅜㅜ
갈수록 더 심해질테고... 지금도 대기가 정체되어 있어서 쌓이기만 할 뿐 씻겨나가지 않아요..
참 큰일이고 걱정이지만 개인이 할 수 있는거라고는 일회용 안쓰기, 물 아껴쓰기 등등 인데 그것도 참 쉽지 않죠
마트 다녀오면 일회용품이 한가득 >.<
이런 미세먼지 속에도 노셔야하는 분들이라 노랑 엄마아빠킹콩은 노랑 아기킹콩들을 즐겨주러 열씸히 검색합니다.​​ 눈이 빠.지.도.록.

​​이번 주말 노랑 엄마아빠 킹콩이 픽한 곳은
요즘 ​하남에서 핫한 ​​​요정출몰지역 동물카페!!!! 두둥.
하남까지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했습니다용~
주차장은 약 10대쯤 들어가는 공간이 카페 옆 공터에 있는데 저희 뒤로 오시는 분들도 카페 앞쪽으로 모두 주차하시더라구요
주차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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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반기는 건 만.석.
만석일 경우 들어가서 인원 수 적고 예약하고 기다리시면 되요~
​3월 1일부터 ​​소인 요금이 5,000원(냉장고에서 음료 한개 제공)으로 인상되고, ​​성인요금은 변동없이 7,000원(음료 한잔 포함)으로 유지 되었으나 성인음료를 드시지 않는 분께는 2,000원을 할인해 주신답니다.
더불어 기다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공휴일, 토요일, 일요일에만 시간제한 (입장 후 2시간)을 적용 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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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킹콩네도 인원수 적고 조용히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음료 가격도 확인하고.. 음 입장료에 음료가 포함되어있으니 저렴한데 음료 가격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음료를 먹었을때 맛도 나쁘진 않은~
요정출몰지역 문을 연 순간 동물카페치고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인테리어도 그렇고, 사장님들도 계속 뿌리고 닦으시더라구요~ 동물카페를 몇군데 다녀봤지만 지저분한곳을 몇 곳 봤었거든요.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٩(ˊᗜˋ)و
이건 동물카페의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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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사장님께서 햄스터들을 애들 손, 어깨, 머리에 올려주시는 시간을 갖고 계시네요.
한번 만져보게하고 끝이 아니라 꽤 오랜 시간 애들이 햄스터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어요.
이런 카페의 동물들이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그렇겠지만 이곳은 스트레스보다는 자유롭다는 느낌을 더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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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킹콩네 차례가 되어서 자리를 배정받았으나 노랑 아기 킹콩들은 앉을 생각도 없이 사장님께서 나눠주신 당근을 들고 토끼들을 쫓아다닙니다~
​​​요정출몰지역은 햄스터들의 해바라기씨앗과 당근들을 사장님께서 나눠주셔서 아이들이 아낌없이 동물들에게 나눠주지만 동물들은 배가 부르지않을까 싶긴 하더라구요^^;;;;
당근의 양도 동물원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많이 주세요 ㅎㅎㅎㅎ
물고기 밥은 500원짜리 두개 천원으로 뽑기~ 뽑는 재미 물고기에게 밥 주는 재미가 솔솔.
애들에게 너무 좋은 카페가 아닌가 싶은 하남의 핫한 동물카페 요정출몰지역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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