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얼음낚시, 빙어낚시. 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 2021

 

 

 

 

어서오세요 노랑킹콩네 입니다. ^^

지난주말 정말 너무너무 추웠었죠.. 매서운 바람이였어요.
2주전 나혼자 산다 박나래씨가 얼음낚시, 빙어낚시를 떠나셔서 " 우리도 얼음낚시를 찾아볼까?" 하다가 너무 추워 다음주로 미뤘었거든요.
그런데... 더 추웠네요 ㅋㅋㅋㅋ 와 얼마나 춥던지... 덜덜덜😖😖😖

그리하여 용인 얼음낚시, 빙어낚시를 찾아보았으나... 올해는 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블로그를 찾아보니 용인은 어떤분께서 민원을 넣어서 안전상 이유로 얼음낚시, 빙어낚시를 못하게 되었다는 글도 있고, 전화를 해봤더니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취소라 하시고...

아기킹콩님들 썰매바지까지 다 갖춰입고 나왔다가 가기로 찜해놨던 곳이 안한다길래 좌절을 ㅠㅠ 또르르..

우울해진 아기킹콩들을 볼 수 없어 아빠 킹콩이 여기저기 전화해보고는 안성 두메낚시터로 가자고 하더라고요!!!!
이곳에서는 지금 안성 두메호수 빙어축제 2021이 열리고 있는데 제가 포스팅한 파주송어축제처럼 코로나로인해 축제는 취소되고 빙어낚시만 진행중이였어요.

 

# 안성 두메호수 빙어축제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30대쯤 주차할 공간이 있는데 노랑킹콩네가 12시 넘어 도착했을때는 자리가 여유로웠는데 4시쯤 나갈때 보니 차들이 꽉 차 있었으니 가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아요.

 

 

주차장 건너편에 관리사무실과 카페가 있는데 이곳에서 입장권을 발매하시면 되고 미끼와 빙어채비 판매, 의자도 대여가 되는데 의자가 없으신 분들은 의자대여 추천해요 ㅠㅠ
아기킹콩들 의자는 가지고 다니는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는데 의자가 대여되는지 모르고 엄마, 아빠 킹콩은 몇시간 동안 서있었더니 너무 힘들었거든요. ㅜㅜ 또한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낚시터 직영 식당에서 식사등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관리사무실 옆 카페도 운영중에 있어요.

* 입장료 : 기본 입장료 1인 1만원 인원추가 5천원씩 (6세미만 무료)
* 빙어낚시세트 1인 6,000원 미끼 3,000원

노랑킹콩네는 입장료 4인과 낚시세트 3인 구매해서 총 40,000원을 냈어요.

얼음낚시를 위한 준비물!!
빙어낚시 세트를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시고 의자와 물고기 가방을 준비해 오시면 좋겠죠?
추운날은 무릎담요도 강추해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물고기 통은 마트에서 젤리가 들어있는 그런 플라스틱 작은 통이였어요.

 

 

 

# 안성 두메호수 빙어축제 2021
주의 사항

빙상위로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빙어낚시는 낚시터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100미터짜리 부교 2동에서 빙어낚시가 진행됩니다.

두메호수는 전체적인 수심권이 얕게는 3미터 깊은곳은 10미터가 넘습니다.
호수가 결빙되었다 하여도 얼음 숨구멍이 있어 아무곳이나 얼음위로 올라가면 안전을 책임 질수 없습니다.

흠.. 아기킹콩들이 열심히 잡았지만 노랑킹콩네는 한마리도 못잡았어요. 히잉...
주변에서 잘잡으신 분들은 한번에 2마리도 잡으시고 3마리도 잡으시던데 말이죠 ^^;; 그래서 찾아보니 빙어는 작아서 구더기를 한개 그대로 끼우면 못먹는다고 쪽가위로 잘라서 끼워야 한데요.
어쩐지.. 옆에서 잘 잡으시던 아저씨가 쪽가위로 잘라서 끼우셨다는 아빠킹콩의 말...

아쉽지만 노랑킹콩네는 너무 추워서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두메낚시터에는 매점이 있어서 컵라면, 소세지, 각종음료를 판매하고 즉석떡볶이 어묵탕은 세트로 10,000원에 판매하는데 배달도 해주시네요 😆👍🏻
잡은 빙어는 5,000원을 내면 튀겨주시고 10,000원에 빙어튀김도 판매한답니다.

글램핑 빙어낚시도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문의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 - 글램핑빙어낚시

한마리도 못잡았지만 아기킹콩들이 입질만 느껴도 너무나 좋아했던 안성 두메낚시터 얼음낚시, 빙어낚시!!!
실내는 아직 걱정되니 어디든 가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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