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온천 미드멜리. 코로나 피해 온천텔 가족탕에 다녀오다

 

 

어서오세요 노랑킹콩네 입니다. ^^
올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춥기도 많이 춥네요.
코로나로 마음이 추우니 더 추운 느낌인건지 어쩐건지 ㅠㅠ
노랑 엄마킹콩은 추위를 잘타는데 지인이 화성온천이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한달내내 검색만 한 것 같아요.
온천델이라지만 대실 개념이라 어떤 사람이 올지 모르니 걱정만 한가득 했었거든요.

화성이나 수안보 등등 온천은 좋다지만 대부분 시설이 오래되었더군요.
그러다 발견한 온천텔 화성 미드멜리.
대신, 많은 블로거님들이 온천이 아닌 것 같다는 글을 적어두셔서 어쩌나... 고민하다가 무작정 가보았습니다!

 

숙박이용시간 체크인 19:00 / 체크아웃 12:00
주차 가능
문의 031-354-1733

 

평일숙박
Standard 40,000원
Deluxe 50,000원
Suite 60,000원

 

평일대실
Standard 25,000원
Deluxe 30,000원
Suite 35,000원

주말숙박
Standard 60,000원
Deluxe 70,000원
Suite 80,000원

주말대실 (대실 3시간 - 1시간 추가 시 만원)
Standard 30,000원
Deluxe 35,000원
Suite 40,000원

·유아,청소년 1인당 5,000원 추가 /고등학생,성인 1안당 10,000원 추가

· 숙박 체크인 PM 6시 이후 / 체크아웃 PM 12시

주차장이 넓지만, 자리가 없어도 주변에 주차를 하면되니 못하시는 경우는 없을 것 같네요.

노랑킹콩네는 가족탕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하고 기다렸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족끼리 아이들 손잡고 많이 오시는 걸 보니 온천텔은 가족탕 개념으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해졌어요 ㅎㅎㅎ

Deluxe 로 예약을 하고 아기킹콩들 추가해서 45,000원 결제를 하였습니다. Deluxe와 Suite 차이는 안마의자가 있는지 없는지 차이라 저희는 안마의자는 필요없어서 Deluxe로 예약했어요.

그리고 사장님께 온천수가 맞느냐고 확인했는데 이 근방은 다 온천수를 사용한다고 하셨어요 ^^ 또 대실을 이용하려면 최소 몇시까지 와야하는지 여쭤봤더니 일요일은 숙박이 많이 없는 편이고, 숙박은 7시 입실이라 6시부터는 청소를 해야하니 적어도 3시까지는 오셔야 한다고 하셨어요.

1층 로비의 모습이에요. 꽤 깔끔하죠?
물 1개 500원~ ㅎㅎ

룸 상태 또한 만족스럽네요.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찍다보니 사이드테이블의 먼지는 눈에 보일 정도로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느낌이 더 컸어요.

드라이어기, 전기포트, 목욕가운이 구비되어 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회용 어메니티를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은데 미드멜리는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다양한 종류의 용품들이 들어있었어요.
면도기, 칫솔, 버블바스, 여성청결제, 클렌징 폼, 여성용 스킨·로션, 남성용 스킨·로션, 치약, 부끄러운 용품까지 🤣🤣🤣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추워서 뜨끈한 온천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아기킹콩들도 3시간이였지만 오랫만의 숙소여행이고 물놀이인지라 정말 신나했어요 ^^ 집에도 욕조는 있지만 기분이 다르겠죠?? ㅎㅎ

노랑킹콩네가 경험을 해본 바, 욕조의 물은 일반물인 것 같고 옆쪽 스탠드형 샤워기의 물이 온천수인 것 같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어요. 코로나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온천텔의 기분좋은 경험을 하고나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어 여행을 하게 된다면 당분간은 온천여행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 가고 싶어요~~~ d=(´▽｀)=b


좋은 포스팅에는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