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양지 커피맛집 카페추천. 기네스 아메리카노 로커피

 

 

 어서오세요 노랑킹콩네 입니다. ^^

요즘 우연히 용인 양지쪽의 맛집들을 발견하면서 자연스레 용인 양지 먹자골목을 알게 되었고, 중식당 장강을 다녀오다 근처 커피맛집을 발견했습니다.

하루에 커피 한잔이 언제부터인가 하루 루틴 중 큰 의미가 되어 그 한잔의 행복 때문에 맛있는 커피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이번에 발견한 Rho커피에서 기네스 아메리카노라는걸 보고 이게 뭐지?? 라는 생각에 흥미가 생겨 가게 되었는데, 한참 유행해서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들에서 볼 수 있던 질소커피와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니트로 커피라고 많이 알려져 이름 그대로 커피에 질소(Nitro)를 주입해 크리미한 거품을 만든 차가운 커피로, 기존 커피와 달리 맥주같이 풍성한 거품이 올라와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었죠 ^^

하지만 로커피에서는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건 같지만 질소를 넣지않고 기계를 사용한다고 해요.

말보다는 우선 로커피를 방문해 볼게요.

 

 

 

 

월요일~일요일 오전 11:00~오후 22:00
전화번호 : 0507-1336-8286
주차가능
http://www.instagram.com/rho_coffee

 

 

 

요즘 많이 보이는 카페들처럼 로커피도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많죠? 티라미슈 맛집이라는데 노랑킹콩네가 간 날은 티라미슈가 없었어요. 다음에는 티라미슈도 도전해 봐야겠는걸요? ^^

 

네이버 로카페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화장실만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딱 필요한 것만 갖춘 분위기네요.
헙;;; 메뉴판 사진이 없어서 네이버의 로커피 소개에서 가져왔습니다. 아직 초보 블로거 티를 내죵?? (๑′°︿°๑)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아빠킹콩은 기네스 아메리카노를, 밀크티를 좋아하는 엄마킹콩은 밀크티로 결정했어요. 로커피의 시그니쳐 메뉴는 남곡리커피인데 달달구리 바닐라라떼를 로커피식으로 재해석을 했나봐요. 인기가 많더라고요 ^^
다음에 가면 남곡리커피를 마셔볼거에요~

아메리카노 주문시 원두(A/B)를 선택할 수 있어요.
* 기네스커피(ice)는 VIVID(비비드)로만 제조됩니다.

A. VIVID (비비드)
Fruity / 과일향
Syrupy / 브라운슈가의 단맛
Bright Acid / 밝은 산미
Light Body / 가벼운 바디감
Clean After / 깔끔한 끝맛

B. DAVE (데이브)
Low Acid / 적당한 산미
Cereal / 견과류의 고소함
Caromel / 카라멜의 단맛
Creamy / 크리미한 촉감
Medium Body / 묵직한 바디감

기네스 아메리카노는 ice라서 비비드 당첨이죠? ^^
로커피는 설명처럼 풍부한 맛을 위해 원두를 혼합해서 사용하는데 비비드에는 과테말라, 콜롬비아, 케냐를 데이브에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원두를 혼합해서 사용한다네요.

엄마킹콩은 산미가 강한 커피를 마시면 위가 아픈데 기네스 아메리카노가 밝은 산미라 그런지 부담없었어요. 뒷맛도 깔끔하고 아메리카노를 맛있게 마셔본 곳은 손에 꼽는 것 같은데 로커피의 기네스 완전 만족~~~~~ ^^
슬금슬금 뺏어먹으니 아빠킹콩이 저를 쳐다볼 정도로 아빠킹콩도 맛있었데요! 엄지척👍🏻

밀크티 역시 많이 달지않으며 티백을 넣어 우려먹는 밀크티가 아니여서 그런지 홍차의 가루들이 많이 없어서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구요.

스트로베리 요거트 스무디는 맛없을 수 없는 메뉴죠?? ㅎㅎㅎㅎ 아

3층은 루프탑인데 안전을 위해 13세 이하의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요.
자리가 2층과 3층밖에 없고 층마다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주말에 사람들이 많아지면 자리가 없을 것 같네요.

커피맛은 강추하지만 뷰가 주차장뷰, 식당뷰라 뷰는 기대하지 말고 오시는게 좋네요 ^^;;;
대신 친구, 가족들과 오붓하게 오셔서 이야기를 하시는 경우에는 완전 좋을 것 같아요.

노랑킹콩네는 커피가 맛있어서 자주 갈 것 같아요!
조만간 남곡리커피&기네스 아메리카노 조합으로 마시러 방문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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