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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즐기기

용인. 환상의 나라 모험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봄을 느껴봐요 ^^ (에버랜드 컵라면, 도시락, 피크닉존)

by 노랑킹콩 2020. 5. 15.

 

 

에버랜드는 갈때마다 브로콜리를 닮은 매직트리에서 사진을 안찍으면 섭섭해요.

 

 

누구나 아시는 초딩이라는 괴물들이 사는 노랑킹콩네는

5월 5일 어린이날 모험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

에버랜드는 왜 가도 가도, 나이가 들어도 갈때마다 설레는 걸까요? 

용인에 이사와서 제일 좋은건

에버랜드 연간을 끊고 아무때나 갈 수 있다는거 였어요.

서울에서는 아무리 일찍 출발해도 밀리는 차들을 뚫고 가면 그때부터는 에버랜드 주차장 전쟁......

이렇다보니 쉽게 에버랜드를 갈 수 있다는게 이상하고 기분 좋은 설레임였달까요??

그러나 코로나 시작..... 에버랜드 안녕.... ㅡㅡ

 

5월 첫째주 상황이 많이 괜찮아져서

노랑킹콩네는 에버랜드에 오랫만에 가기로 했어요. 

어린이날이라 못탈거라 생각하고

그냥 오랫만에 구경만이라도 가자 했는데

왠걸요..

사람들 그리 많진 않으셔서 범퍼카 타고 타고 타고 또 타고

ㅋㅋㅋㅋㅋ 

 

 

 

 

 

 

 

 

9시 10분쯤 도착해서 주차는 정문에 했지만 

입장전부터 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오늘은 놀이기구 모두 줄이 길겠다...' 덜컥 걱정했더랬죠!!!!

이정도의 인원이였지만 에버랜드가 워낙 넓어 많이 붐비지 않았어요.

 

(음.. 잠깐 에버랜드 주차 팁🚘 드리자면!

에버랜드 앱에는 없지만 캐리비안 앱을 까시면 주차상황을 알려주는 '교통정보'가 있어요 

그걸 참고하셔도 도움이 될거에요~)

 

 

 

 

 

 

기다리는 인원이 많아서인지 9시 30분 발열체크를 하고 미리 입장을 시작합니다.

에버랜드에 오면 피터팬이 된 것 마냥 동화속 환상의 세계에 들어 온 느낌이네요~

그러나 현실은 현실!! 대부분 에버랜드는 하루에 모든 걸 즐겨야하니 

 


에버랜드에 가면 '예약'을 먼저하자!

 

에버랜드는 기다림의 연속. 그러나 쉴 곳이 많이 없어요 ㅜㅜ

식당이 대부분이고.. 우리는 쉬고 싶은데 같이 간 아이들은 계속 계속 즐기려하죠?

그래서 추천합니다.

예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들을 입장과 함께 먼저 예약해 두시면 좀 더 편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125cm 미만 어린이만 이용 가능한 키즈커버리

 발권장소는 키즈커버리 입구 매표소에서 하시면 됩니다. (12개월 미만 무료 / 12개월~36개월 미만 5,000원)

 

 

 

 

 

130cm 이상 이용 가능한 자이로 VR

셀프 키오스크로 예약 후 탑승 (5,000원)

 

 

 

 

 

헬로 터닝 어드벤처

헬로 터닝 어드벤쳐 입구 옆 무인키오스크에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130cm 이상 이용 가능한 로봇 VR

셀프 키오스크로 예약 후 탑승 (5,000원)

 

 

 

 

3~10세 이용 가능한 키즈빌리지

발권장소는 키즈빌리지 입구 키오스크

 

 

 

 

 

랩터레인저는 전 연령이 사용가능해요

사전 예약증을 소지해야 이용가능하며, 예약증은 알파인 매표소에서 발권합니다.

 

 

 

 

레니의 대모험! 드래곤 성을 찾아서~

그랜드 스테이지 앞 무인발권기에서 발권가능해요.

 

 

 

 


아무것도 안할 수 있는 꿀 휴식인 레니의 대모험은 아쉽게도 이 날 공연이 없었어요 ㅠㅠ

(공연만 30분쯤 되니 넓고 넓은 에버랜드를 돌아다니느라 아픈다리를 쉬기에는 이만한게 없답니다. ^^;;)

랩터레인저만 예약하고 사람들이 없어 놀이기구를 무한반복으로 몇개 타고 있으니 사람들이 슬슬 몰리네요.

이번에는 포시즌스 가든으로 왔어요

코로나 덕분에 잊혀진 봄을 에버랜드에서 보는 기분이랄까요?

다양한 이름 모를 꽃들과 꽃향기 속에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행복해져요 ^^

이 맛에 에버랜드를 오나봅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깔깔깔 웃으며 다양한 포즈로 찍는 사람들.
보는 내내 절로 웃음이 났어요 ᵔᴥᵔ

 

 

 

 

 

놀이기구 타고 꽃 구경까지 했더니 밥 시간이 한참 지났어요

노랑 킹콩네와 밥을 먹으러 가보실까요? ^^

 

에버랜드에는 한식당, 햄버거, 중식 등등 다양한 식당들이 많이 있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죠 햄버거까지도요!!!!!

입장료도 비싼데 식비까지 많이 들면 너무 부담이 되잖아요


그래서 노랑 킹콩네가 피크닉존을 소개해 드려요

노랑 킹콩네도 처음에는 여기 저기 식당들도 이용을 해봤지만 날씨가 추울때는 컵라면을, 

놀자 놀자 할때는 김밥만한게 없어서 잘 사온답니다 ^_^

절대 싸오지않아요... 아침에 일찍 나오는데 언제 싸요 ㅜㅜ 싸오시는 분들 대단.. 존경합니다.

 

참고로 에버랜드 근처에 깨돌이 김밥 둔점점이 24시에요! 

 

 

 

피크닉존의 위치는 회전목마에서 범퍼카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왼편 안쪽에 있어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지도를 참고하세요! ^^

 

 

피크닉존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져 있고 

두곳 모두 테이블보, 키친타올 느낌의 냅킨이 구비되어 더 편하고 깨끗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또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쌀쌀한 날에는 컵라면이죠? 하지만 정수기가 없어 난감하신 분들은 수유실에 정수기가 있답니다. 

예전 어떤 분의 블로그를 보고 이용해보았는데 따로 제지는 없으셨어요. 

대신, 라면을 가지고 들어가보지는 않았고 보온병에 물을 담아왔어요. 

주변 수유실이 거리가 좀 있다보니 귀찮으신 분들도 있으실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곳은 실내 피크닉존이고, 자판기에는 아무것도 판매하지 않아요. 실내도 테이블보와 키친타올 느낌의 냅킨이 있구요.

 

피크닉존에서 식사를 마치셨으면 다시 에버랜드를 즐기러 가보셔야겠죠??^^

마지막으로 놀이기구 사진들 올리고 이만 글을 마무리할께요~~~

 

 

에버랜드 넘나 즐거운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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