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뭍 농부시장 셰프의 맛수다, 어린이 미각교실 참여수업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미루고 미루고 미뤘던 두물:뭍 농부시장이 올해의 첫 장을 엽니다. 밭에서 묵어가는 봄 작물들을 바라보며 짓던 농부의 한숨도 멈출 수 있게 돼 얼마나 다행인 모릅니다. 이번 장터는⦿망초, 고사리, 쑥, 민들레, 고들빼기, 취, 곤드레, 고수, 푸릇푸릇 쌈채 등 5월의 햇살처럼 싱그러운 봄나물들과 향기로운 꽃차들이 풍성합니다.⦿들마다 둑마다 흐드러진 쑥들은 절편, 송편, 개떡 등 다양한 형태로 봄의 맛과 향을 전합니다.⦿겨우내 말려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시레기, 돼지감자, 고구마줄기, 표고버섯 등도 봄볕을 쐬러 나옵니다.⦿베란다, 옥상, 마당 텃밭에 심기 좋은 특이한 토마토와 고추, 가지, 허브 모종들도 데려갈 수 있어요. 남한강과 북한강 유역 친환경 농부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이..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