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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즐기기

감악 문화축제 다녀왔어요

by 노랑킹콩 2018. 9. 14.


​​포천 자연밸리 캠핑장에서 아침으로 김치찌게에 밥을 먹고 짐을 싼 뒤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노랑 엄마킹콩이 찜해둔 ​​감악 문화축제​에 다녀왔어요!!!

어제, 오늘 축제가 많아서 마음은 여기저기 모두 가고 싶었지만...
원래 캠핑 다음날은 머리도 안감고 화장도 안하는거 아시죠?? ㅋㅋㅋ

혹시 ​​감악 문화축제에 가신분들 기름기 떡진 머리로 돌아다닌 사람 보셨다면 그건 바로 노랑 엄마킹콩 ㅡㅡ;;;;;; 저 맞습니다..

그런 상태로 절대 절대 큰 축제는 가기도 부끄럽고 멀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포천 자연밸리 근처에서 열리는 감악 문화축제로 결정!!
원래 노랑 엄마킹콩의 큰그림이였지만요 으흐흐.

​​감악 문화축제에 노랑 킹콩네랑 구경가요~~~



축제일정에 적어둔 것 처럼 축제 당일 신산체육공원앞은 교통을 통제한 관계로 주/정차 할 수 없어

남면 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를 했답니다. 운동장이 엄청 넓어보여요 요즘 학교 모두 이렇게 넓나요???^^;;

행사장까지 걸어서 5분쯤 되는거리라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축제 행사장 가는 길목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장난감 파시는 분들로 기분이 들썩 들썩 하네요^^
큰 음악소리, 다양한 먹거리들, 옛날 장난감들 즐거운 축제 느낌이 나네요~

점심도 굶어 먼저 먹고 가고 싶었으나 우선은 행사장을 둘러보고싶어 축제 행사장으로 가봅니다~~~

그러다 만난... 요 아이들.... 똻!!!!!


엄훠....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물건들을 파는 가게를 만났어요~~

옛추억이 떠올라 너희 모두 골라!!! 노랑 아기킹콩들에게 인심을 썼어요 ㅋㅋ
문제는 노랑 아기킹콩 한명이 베이블레이드를 고르네요;;; 아니아니 그거 말고 다른걸로..... ㅡㅡ

노랑 엄마킹콩은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콩알탄'을 골랐어요.. 요거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ㅎ
던지면 바닥에서 터지는 귀여운 '콩알탄'
노랑 아기킹콩들에게 위험한 거니 사람없는 바닥에 던져보랬더니 처음보는 물건이라 엄청 신기해하네요~
두개에 1,000원^^

한명의 노랑 아기킹콩은 '고무뱀'을 골랐어요... 저런건 대체 뭐가 재미있는걸까요;;;;;
물어보니 귀엽답니다.. 하....하....하..... 요것도 1,000원

또 한명의 노랑 아기킹콩은 요즘 축제때나 해수욕장에서 밤에 많이 팔던 밤하늘에 날리는 불나오는 새총을 샀어요~ 요건 시세에 맞게 3,000원~
모두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하나씩 들고 축제 행사장으로 다시 걸음을 옮겼어요 ^^


화장실은 입구쪽에 간이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멋진 ​​장갑차도 등장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행사일정표가 크게 걸려있어서 시간별로 행사를 확인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올해 체험부스는 수지침•뜸, 풍선아트, 추억의 군대체험, 소묘•수채화 전시, 서각전시 등이 있네요
이 많은 체험들을 노랑 아기킹콩들과 많이 체험할 수 있어야할텐데요^^

관람객분들이 많이 참여해 축제를 즐겨주셨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관람객분들이 많으셔서 이분들께서 무대 공연을 함께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체험은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리플릿도 확인해주시구요~ 축제일정에 적어둔 것 처럼 qr코드로 실시간 행사를 확인하실 수도 있었답니다.


어떤 체험을 할까 둘러보다 ​​소방안전 불끄기체험이 보이네요~

노랑 엄마킹콩은 안전은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체험에가서 소방체험, 안전 체험은 꼭 하는 편이에요~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소방 불끄기 체험 완료!!

위급상황에 소화기를 다룰 줄 도 모르면 안돼잖아요-

​​​




아직 작은 축제지만 동네분들과 초, 중, 고등학생들이 힘을 합쳐 축제를 함께 하고 있는 모습도 너무 이뻐 보였어요

수학의 아름다움 부스에서는 ​​IQ퍼즐 램프를 만드는데 노랑 아기킹콩들이 잘 못만드니 형들이 친절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또 한국 외식고등학교의 일식동아리에서는 소떡소떡과 핫도그를 바텐더 소뮬리에 동아리에서는 칵테일과 커피, 음료쥬스를 또 한 동아리에서는 빵도 판매하셨는데 사진을 못 찍어 이름을 모르겠네요 ㅠㅠ 미안해요~

이런 힘들이 모여 축제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외에 ​​풍선만들기도 있고, 학교 돌봄을 알려주는 부스등 다양한 부스들이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는 축제였네요~

먹거리는 많은 부녀회 분들께서 튀김, 순대, 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종류와 제육볶음, 백반, 잔치국수, 두부김치 그리고 군대체험을 할 수 있는 건빵 튀김, 군용 반합에 라면 끊여먹기 등도 있었어요^^

노랑 킹콩네는 노랑 아기킹콩들 체험하다 분식으로 결정하고 후다닥 먹었네요~ 자리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여기저기 마련이 잘 되어있어서 괜찮았어요^^



노랑 킹콩네는 체험, 먹거리까지 끝내고
올해 폭염과 태풍으로 요즘 야채, 과일 모두 너무너무 비싼데 상인분들께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계시는 농산물직거래장에 들려 고구마 한상자를 들고 왔네요^^

집에 오자마자 쪄먹었는데 밤고구마가 어찌나 달던지요~

이만하면 ​​감악 문화축제 참 괜찮은 축제 맞죵^^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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