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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즐기기

식객 허영만님도 반한 서울근교 맛집 용인 고기리 막국수

by 노랑킹콩 2020. 7. 22.

 

 

 

 

 

어서오세요 노랑킹콩네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고기리 막국수 입니다!

고기리 막국수는 너무 유명한 곳이기에
노랑 아빠킹콩도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한번 가자! 하더군요.
이날이 그날이였죵 ㅎㅎ

 

 

 

 


# 오래오래 꼭꼭 씹고 싶어지는 맛


고기리 막국수는 몇달전 식객의 허영만님께서 진행하시는 '백반기행'에 까지 소개된 곳이에요.
('백반기행' 프로그램은, 식객 허영만님이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미식가로 유명하신 분이 반했다는 표현을 하실 정도니.. 말해 뭐합니까 ㅎㅎ 당장 가야죠!

용인 수지 고기리는 지난번 소개드린 테라스 478처럼 예쁜 카페, 맛집 등이 계곡과 어우러져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그리하여!!! 들어가는 차, 나오는 차들도 참 많네요 ㅎㅎ
오실때 이점 유의해주세요^^

 

 

 

 

 

 

고기리 막국수의 주차장은 찾으시는 손님들이 많으셔서 더 늘린 것 같은 느낌이라 먼 곳부터 2주차장, 1주차장 이렇게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멀리 주차를 해놓고 걸어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얼마나 인기가 많은 곳인지 아시겠죠??

그러나!! 도착했더니 이게 끝이 아니더군요 ^^;;
대기가 남았잖아요 ㅋㅋㅋㅋ

 

 

식당 앞에 핸드폰 번호를 눌러 대기번호를 직접 접수 하실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접수를 하시면 10팀정도 남았을때 카톡이오니 편하더라고요 ^^

하지만 이때부터 노랑킹콩네의 길고 긴 대기가 시작됩니다 ㅋㅋㅋ
사진이 53팀이지 노랑킹콩네가 접수했을때 앞에 85팀정도 있었거든요 🤪
대략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아이들 놀거리를 챙겨가시면 좋겠죠?

다행히 가게 뒤편에 기다릴 수 있는 그늘막의 대기장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노랑 킹콩네가 갔던날에 완전 해가 쨍쨍한 날이였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기다리는데 노랑 아빠킹콩은 나무들과 꽃들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힐링이 되고 좋았다네요 ㅋㅋ

이젠 저희 차례에요 들어가볼께요!!^^

 

 

가게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죠?
가게 안을 보여드리다 화장실 사진 죄송하지만 화장실마저 예뻐서 찍어봤어요

 

고기리 막국수 사이트

 

메뉴는 정말 간단합니다.
항상 처음가본 식당들은 메뉴가 난감.. 양도 모르고 맛도 모르니 뭐 고를지 모른체...
골고루 먹어보려 들기름 막국수,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어린이막국수로 시켰어요

고기리 막국수의 장점은 사리를 추가하면 한그릇이 나온답니다.

 

어린이 막국수에요

 

# 고기리 막국수의 맛은 매력적인 단백함


밑반찬도 이 김치가 다지만, 처음 먹어보는 들기름 막국수의 맛이 단백하고 단순하기에 쎄지않고 단순한 김치가 들기름 막국수의 맛을 헤치지않고 꽤 잘 어울립니다.

“비비면 김이 눅눅해지니까 비비지 말고 위에서부터 살살 떠서 드세요”

 

들기름 막국수.
왜이리 매력적이죠? 고기리 막국수는 이 들기름막국수가 생각나서 또 가야할 것 같아요.
고기리 막국수집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단백함이랄까요?
들기름향과 딱 퍽퍽하지 않을 정도의 간장양념이 다인 들기름 막국수지만 한 입 먹는 순간,
들기름 향이 가득차면서 역시 씹을수록 그 풍미가 입안에 확 도네요.

 

 

들기름 막국수를 드시는법.
1/3정도 남았을때 가져다 주신 찬 육수를 부어 비벼 먹으면 이 또한 다른 메뉴가 되네요!
진짜 엄지척👍🏻👍🏻👍🏻

노랑 킹콩네가 추천한 순서는 들기름 막국수> 비빔막국수>어린이 막국수>물막국수 순이랍니다.

모든 막국수의 면 자체가 단백해서 물 막국수는 오히려 좀 심심하달까요?
어린이 막국수는 집에서 만든 건강한 소바육수 같은 맛이지만 맛이 더 진해 노랑 아기킹콩들이 물막국수 보다 어린이 막국수를 더 좋아했어요

 

 

비빔막국수의 식감이 느껴지시는 것 같지 않나요?^^
노랑 엄마킹콩은 막국수 식감을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고기리 막국수는 더 찰기가 느껴지는 식감이였던 것 같아요.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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