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사. 지속가능발전영화제 상영 영화 알아보기

어서오세요 노랑킹콩네 입니다. ^^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제 4회 지속가능발전영화제는 ‘환경’·‘여성’·‘인권’·‘사회’ 등을 주제로 한 영화 6편이 상영된다고 합니다.

10월 16일 (금), 17일 (토) 이틀 동안 하루 3편씩 상영하며 16일에는 ‘여성’을 주제로 한 한국 영화 ‘우리집’ 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큐영화 호주 다큐멘터리 영화 ‘2040’과 미국 영화 ‘아티피셜’(Artifishal, 인공생선)이 17일에는 ‘인권’ 을 주제로 한 영국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와 ‘사회’를 주제로 한 한국 영화 ‘아파트 생태계’ ‘기억의 전쟁’ 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강연·대담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람 인원은 40명(총 140석)으로 제한하고 영화 상영 전후 30분 동안 방역·환기를 한다고 합니다.

입장권은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할 예정이고, 영화제 관련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원미디어센터

 

# 우리집

 

[조혜영 영화평론가 강연 및 대담 진행] 10.16(금) 12:00

상영일자 : 2020년 10월 16일 
관람료 : 무료 
관람정원 : 40명 
장르 : 드라마 
상영등급 :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92분 
상영장소 : 롯데시네마 수원역점 5관
- 티켓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가정불화로부터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 이야기다.

[프로그램 노트]
요리를 좋아하는 12살 하나는 가족 여행이 다시 가고 싶다. 가족 여행을 통해 엄마와 아빠의 관계가 다시 좋아지기를 바란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유미, 유진 자매는 더 이상 이사하고 싶지 않다.
하나와 유미, 유진 자매는 우연한 만남 이후 집을 오가며 가까워진다. 하나는 부모님이 멀리 있는 유미와 유진에게 밥을 해주고, 함께 박스로 된 집을 만들며 서로의 집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
그렇게 여름방학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다 ‘집’을 지키기 위해 셋은 함께 유미와 유진의 부모님을 찾아 떠난다.

# 2040

 

[서도은 프로그래머 강연 및 대담 진행] 10.16 (금) 15:40

상영일자 : 2020년 10월 16일 
관람료 : 무료 
관람정원 : 40명 
장르 : 다큐 
상영등급 :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92분 
상영장소 : 롯데시네마 수원역점 5관
- 티켓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호주 다큐멘터리 영화 ‘2040’은 감독이 4살배기 딸이 성인이 될 2040년과 현재를 오가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방안을 설명해주는 내용이다.
 
[프로그램 노트]
영상은 2019년과 2040년을 넘나들며 4살인 벨벳이 성인이 될 2040년을 여행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바다는 탄성화되고 있으며 뜨거운 수분이 많은 공기는 태풍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다른 미래의 가능성은 이미 존재하는 최선을 수용하는 것이다.
대기 중의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기분 좋은 꿈은 결국 사실에 근거한다. 방글라데시의 마이크로그리드는 2040년 전세계에 실현될 수 있고, 무인자동차와 승차공유로 뉴욕의 도로는 달라질 수 있다.

지금 당신은 재생가능한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

# 아티피셜 (Artifishal, 인공생선)

 

[정욱재 뮤지션 강연 및 대담 진행] 10.16(금) 19:20

상영일자 : 2020년 10월 16일 
관람료 : 무료 
관람정원 : 40명 
장르 : 다큐 
상영등급 :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80분 
상영장소 : 롯데시네마 수원역점 5관
- 티켓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미국 영화 ‘아티피셜’(Artifishal, 인공생선)은 대규모 연어 양식 산업을 비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프로그램노트]
ARTIFISHAL - A R T I F I C I A L 그리고 A R T I F I S H A L -
야생 연어들이 감소하고 있다.
서부개척시대 이래 미국이 내세워온 해결책은 인공 부화장을 운영하는 것.
댐이 건설되고 야생 연어가 급감할수록 늘어나는 부화장의 수.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통해 수송되고 바다로 방류되는 부화장 연어들.
그럼에도 계속해서 줄어드는 연어 수.
연어는 단순한 숫자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생태계의 균형 속에 자리하는 생명.

ARTIFISHAL은 인간이 자연을 통제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믿지 못하고 있는 인간에게 ‘1+1 = 2 가 아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 나, 다니엘 블레이크

 

<나, 다니엘 블레이크> [노명우 교수 강연 및 대담 진행] 10.17 (토) 12:00

상영일자 : 2020년 10월 17일 
관람료 : 무료 
관람정원 : 40명 
장르 : 드라마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 100분 
상영장소 : 롯데시네마 수원역점 5관
- 티켓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국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심장 질환으로 실직한 주인공이 관공서의 복잡한 관료적 절차 때문에 실업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

[프로그램 노트]
심장 질환이 있어 실직을 하게 된 다니엘은 질병급여를 받기 위해 관공서에 방문한다. 하지만, 관공서에서는 다니엘의 심장 질환과 관계없는 항목을 질문해서 질병급여 수급이 불가능함을 판단한다.

다니엘은 실업급여 조건으로 구직활동을 하기 위해 손으로 쓴 이력서를 들고 직접 구직활동을 하고 관공서에서는 인터넷으로 구직활동을 해야 함을 이유로 구직활동을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다니엘은 관공서를 방문해 수급 신청자 명단에서 이름을 빼 달라고 하고, 점점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다니엘의 항고 심사 전, 다니엘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다.

# 아파트 생태계

 

 [정재은 감독 대담 진행] 10.17 (토) 15:40

상영일자 : 2020년 10월 17일 
관람료 : 무료 
관람정원 : 40명 
장르 : 다큐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 80분 
상영장소 : 롯데시네마 수원역점 5관
- 티켓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아파트 생태계’는 1960~80년대 서울도시계획으로 세워진 아파트와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프로그램 노트]
이 영화는 196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의 이야기로 내용이 펼쳐진다.
교수, 아파트 주민, 부동산 중개인, 도시 개발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아파트 양식·형태의 변화와 관련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볼 수 있다.
아파트는 단순히 주거의 기능 뿐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 기억의 전쟁

 

[이길보라감독 대담 진행] 10.17 (토) 18:30

상영일자 : 2020년 10월 17일 
관람료 : 무료 
관람정원  명 
장르 : 다큐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 79분
상영장소 : 롯데시네마 수원역점 5관
- 티켓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기억의 전쟁' 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게 가족이 몰살당하고 유일하게 생존한 베트남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프로그램 노트]
이 영화는 서로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 전쟁의 이야기이다.
누군가의 기억 속 베트남전에서는 민간인 학살은 없었고 대한민국 국가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참전군인들의 자랑스러움으로...
또 다른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이 잔인하게 학살 당한 비극으로...
영화 [기억의 전쟁]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서로 다른 기억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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